"역사교과서 원고가 끝날 때까지는 집필진을 편안하게 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"<br /><br />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'집필진 공개 불가 방침'을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이는 "모든 것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겠다"던 집필 대원칙을 스스로 뒤집은 꼴이 아닌가요